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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코로나 백신 부작용? 우리나라는 언제 공급? 백신 어디까지 왔는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로제네카) 미국은 이르면 14일 접종

밀그레인 2020. 12. 13. 17:32

2020년 12월 13일 국내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가 1030명이 발생되면서 처음으로 1000명대 진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 대유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대유행에 현재 해외에서는 영국을 시작으로 백신 주사 접종을 시작하고 있는데 현재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백신 주사 현재상황 정리

 

1. 영국, 12월 8일부터 백신 접종 시작 후 상황 모니터링 中

12월2일 영국 의약품건강관리규제청은 긴급승인을 통해 영국 내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인가했고, 그다음 주인 8일부터 영국 내 70곳의 지정 병원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백신은 80세 이상 노인과 의료진이 우선적으로 접종받게 된다. 특히 이들 중 요양보호시설에 거주 중인 노인과 이들을 돌보는 요양사 및 의료진에게 우선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계 1호 코로나 백신 접종받고있는 영국 90세 여성'

 

2. 미국 화이자 백신 긴급 승인…트럼프 “14일부터 백신 접종 "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이 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각 지역에 도착한다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미국에서 백신이 상황을 반전시킬 출발점이라고 강조한 것이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 2차 대전에서 전투 중에 사망한 미국인 수인 29만1500명을 넘어선 29만2000명을 기록했다.

 

 

3. 대한민국, 코로나 백신 3월 이전 접종 시작 노력…

대한민국에서는 정부가 주문한 백신이 내년 상반기에 보급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내년 2월에서 3월 사이 정부가 확보한 백신 초기물량이 들어와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백신이 들어오는 대로 접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접종계획을 앞당겨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와 다국가 연합체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백신 4천400만 명분을 사실상 확보했다고 보도된바 있습니다. 정부와 선구매에 합의한 제약사는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미국의 화이자·존슨앤드존슨-얀센·모더나 등 4개 사다. 4400만 명분은 우리나라 인구 88%가 접종할 수 있는 분량으로, 접종은 노인·의료인 등 우선 대상자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에나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한 모습.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부작용은 무엇인가?
1. 알레르기 심한 사람은 백신을 피하라.

 영국의 약품 건강 관리제품 규제청은 "아나필락시스(특정 물질에 과민반응하는 초과민반응)알레르기 전력이 있는 사람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해선 안 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과거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이들은 해당 백신을 맞을 수 없다. 화이자는 임상시험 시 부작용을 우려해 알레르기를 앓았던 이들을 배제하고 시험을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에서 접종을 시작한 첫날 2명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 다만 국내외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2명의 환자들 역시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2. 접종 부위 통증이나 피로감, 두통 등 가벼운 부작용

'화이자' 백신의 경우 앞서 4만여 명이 참여한 임상 3상에서 '피로'와 '두통'을 호소한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모더나' 백신 역시, 접종 부위 통증이나 피로감 등 가벼운 부작용이 확인됐습니다.

영국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뒤, 알레르기 등 과민반응이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백신보다 부작용 가능성이 더 클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자세한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입니다.